[뉴스] 사단법인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설립...산자부 소관 공익단체로 선한 인플루언서 양성과 마켓에 공정거래와 혁신 환경조성에 주력할 터
- ceo6495
- 2022년 2월 23일
- 3분 분량
-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산업통상자원부 관리감독단체로 설립
- e커머스 시장에 참 인플루언서 선별, 공정거래 정착 집중
- 중소,중견기업과 인플루언서간 매칭 상생협력 추진
- 인플루언서 인증교육, 국제박람회, 선한 셀럽 대상 시상식
한국 중소·중견·유통기업의 성장과 수출증진을 위해 선한 인플루언서들이 포화를 집중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비영리 소관단체로 ‘사단법인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회장 금동수)’가 구랍20일 창립총회를 거쳐 지난 1월14일 설립됐다.

3년 임기의 초대회장은 기업인, 인플루언서, 전직 방송사 PD, 연예인, 문화예술인, 컨설턴트, 플랫폼사업가, 유통전문가, 세무사 등 18명의 창립 발기인 총회를 통해 전 KBS네트워크 사장과 KBS부사장을 역임한 금동수씨가 선출되었다.

<금동수 초대회장>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www.tkai.or.kr/ 이하 ‘대인협’)는 정부 소관단체에 걸맞게 기업과 멀티채널사업자의 통합플랫폼, 끼 많은 크리에이터들의 유통플랫폼, 권익과 사회기여를 추구하는 공익플랫폼을 장착했다.
대인협(TKAI)은 모바일 소통환경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하는 인플루언서 회원의 개인간(P2P), 중소·중견기업간(B2B) 신뢰기반의 공정거래를 확립하고, 21세기 산업 비즈니스 환경에 공공의 이익 추구를 지향하는 선한 영향력의 인플루언서 단체다.
대인협(TKAI)은 산자부와 함께 다음과 같은 공적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창의력이 뛰어난 미래 산업인재를 양성하는 입문과정과 기존 인플루언서를 선별하여 역량을 강화하는 마스터 인증과정으로서 코리아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
▲중소, 중견기업의 성장과 수출판로개척을 위한 국내외 인플루언서 포럼, 박람회 개최
▲올해 실질적 창의인재로 인기와 존경의 대상이 되며 연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인플루언서를 사회활동과 각 직능분야별로 시상하여 산업의 본을 세우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어워드(2020 Korea Influencer Awards) 개최
▲ 허위사실유포와 거짓, 과대광고의 오명을 불식하기 위한 선한 인플루언서 선별 및 시장의 공정거래확립과 자정능력회복을 위한 선도적 역할 등이다.
인플루언서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타인의 명예훼손과 자극적인 반사회적 방송 등 부작용도 적지 않게 양산되고 있고 최근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서도 공포를 조장하는 유튜버부터 거짓뉴스를 만들어 조회수를 올리는데만 함몰된 인플루언서들과 또 이들을 다루는 공중파 르포르타주 프로그램도 방영되고, 공정거래위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서서 위법한 인플루언서들에게 시정명령과 행정처분을 내리는 상황에 이르렀다.

<MBC 사람이 좋다>
대인협(TKAI)은 지난달 26일 현재 10만명으로 추산되는 인플루언서의 3분의 2가 가짜 계정이라는 리서치가 나올 정도로 난립된 인플루언서 업계에 선한 영향력의 선도적 역할과 공정거래 정착을 위하여 관련 직능단체와 기업 6곳과 함께 다자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국가재난과 응급구조의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장을 위한 정보제공 및 미디어, 방송의 공익적 역할 선도와 ▲인플루언서의 온라인상 불공정거래행위의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업계 자율자정능력 회복,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유통비즈니스 환경조성 등 7개 과제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7곳 협약 대상 : (사)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사)한국강소기업협회, (사)한국모델협회, (사)한·아시아문화친선교류협회, GBA(Global Business Alliance), SKFI 한중미래혁신센터, ㈜에이투비즈(글로벌코리안시즌위원회)>
요즘 모바일과 이커머스에 민감한 밀레니얼세대(19~39세)의 대다수가 정보취득, 소통, 마케팅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순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SNS 중 특히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처럼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대상이 바로 인플루언서(Influencer)이다.

미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유튜브의 유튜버가 되면 소유주인 구글로부터 구독자수와 시청시간에 따라 광고수익을 받게 되는데 최소 자격요건이 최근 12개월간 채널의 공개 동영상 시청시간이 4,000시간 이상이고 구독자수가 1,000명 이상이다.

우리나라 유튜버 이용자는 3천만명, 인스타그램 이용자수는 1천5백만명이다. 휴대폰 사용자는 모두 SNS를 한다는 말에서도 이 시장의 규모를 반증해준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주로 20~30대로 음악, 뷰티, 패션, 엔터테인먼트, 게임, 스포츠, 반려동물, 음식, 뉴스 등의 짧고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를 생산하는데 이 대열에 10대가 가세하고 시청층이 50대 이상 70대까지 커버한다고 하니 모바일을 이용하는 거의 모든 세대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안에 존재하게 된다.

<OLIVE tv 원픽로드>
마케팅업체 소셜러스가 지난해 3,326개 채널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에 따르면 팔로워수 1만명~50면명의 인플루언서가 59.7%를 차지하고, 50만~100만명 6.1%, 100만명 이상은 4.9%로 나타났다. 카테고리로 보면 게임분야가 16.4%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엔터테인먼트 11.3%, 뷰티/패션 9.8%, 음악/댄스 8.4%, 뉴스/정치/이슈 8.1%, 푸드/쿠킹 7.2%, 연예인/스타 6.5% 등 순으로 조사됐다.

<SBS 뷰티코리아 1부 '해외인플루언서'>
일례로 지난 12일 TV조선의 ‘미스터트롯’ 시청률이 기존 종편 예능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인 35%를 기록했는데 대한민국 트롯맨들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이 미스터트롯의 인기가 전 국민의 유튜브 검색과 애용을 기정사실화했다.

<임영웅 어머니가 아들의 미스터트롯 '진' 발표 후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결승전 최종 1위를 차지해 '진'이 된 임영웅 / 2020. 03. 14>
이 시대 재능있는 젊은이들이 각광받는 직업으로 꼽는 것이 바로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자유롭게 즐기면서 일하는 인플루언서. 여기에 전문성을 발휘하고 고소득을 올리고 팬들로부터 스포트라이트도 받는 직업이니 최고의 직장인 것이다.

그래서 수억명의 세계에서 가장 큰 SNS 시장을 둔 중국에서는 인터넷 스타를 칭하는 왕루오홍런(网絡紅人) 즉, 줄여서 왕홍(网紅)이라는 자칭 브랜드조차 세계화했다. 2억명 이상의 회원을 둔 텐센트(美 페이스북)를 비롯하여 알리바바(아마존), 바이두(구글), 진르토우탸오 등 대형 온라인 기업들이 위챗(카카오톡), 웨이보(트위터), 콰이쇼우(유튜브), 도우인 같은 쇼트클립 영상분야에 진출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의 이커머스 시장도 타오바오와 징동에 이어 한해 거래액만 80조원인 핑두오두오가 등장하여 세계의 선두다툼 중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제조 및 유통기업과 연결돼 소비를 촉진하여 매출을 늘리고 수출에도 기여도가 큰 1인 인플루언서부터 이들을 매니지먼트하고 마케팅을 대행해주는 인플루언서의 연예기획사 같은 멀티채널네트워크(MCN), 그리고 인플루언서와 MCN, 기업을 잇는 브로커 마케팅업체 및 컨설팅 업체도 수백 곳에 이른다.

금동수 회장은 “격변의 4차산업혁명시대에 주역으로 떠오른 인플루언서가 이미 12조원대의 거대 시장을 형성하며 다국적 기업의 마케팅 목표를 좌우하고 있다. 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소관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만큼 기업과 인플루언서 회원의 총력을 모아 인플루언서가 활동하고 있는 마켓에 상생을 위해 공정거래가 정착되도록 공익 환경조성과 시장의 자정능력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 회장은 또 문화관광분야의 관광통역가이드 못지않게 소정의 교육을 병행한 인플루언서 자격인증의 필요성은 국내 내수시장을 보호하고 자율성을 보장하는데 시의적으로 필수불가결하다고 피력했다.
대인협은 올해 4/4분기에는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삶에 희망을 심는 인플루언서를 산자부와 함께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하여 발굴하고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시상하는 인플루언서 대상 시상식을 개최함으로써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자긍심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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